남성남, 절친 故남철 죽음에 식음전폐하더니 결국

입력 2015-08-31 16:19

남성남 별세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별세했다.

방송관계자들은 31일 "남성남이 오전 6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빈소는 성남 분당차병원 2호실에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성남은 과거 남철과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이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3년 6월 남철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식음을 전폐하고 두문불출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故) 남성남의 발인은 내달 2일 엄수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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