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콘돔은 사람을…" 무슨 말?

입력 2015-08-31 13:36

국내 콘돔기업 유니더스가 인기 MC이자 개그맨인 신동엽을 전면에 내세운 콘돔 '울트라신(Ultrashin)'을 출시했다.

제품 케이스에는 턱시도와 나비 넥타이 차림의 신동엽 사진이 인쇄돼 있고, '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라는 콘돔의 필요성을 강조한 재치있는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마녀사냥', 'SNL코리아' 등에서 맹활약한 신동엽 캐릭터를 통해 콘돔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느낌을 줄였다는 것이 유니더스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국 GS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초박형 제품 4000원(3개입), 롱러브 제품 6000원(3개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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