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를 주름잡던 파이터 추성훈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 편에 전학생으로 합류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고등학교 생활이 처음인 추성훈은 첫 등교일 아침에 남학생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여학생들에겐 애정 가득한 쪽지를 받으며 순탄한 학교생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등교를 반기면서도 막상 추성훈의 카리스마에 눌려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학생들. 서로간에 벽이 생기는 듯 했지만 쉬는 시간을 활용한 ‘딱밤’ 팔씨름 대결을 통해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이 대결을 기점으로 추성훈은 이내 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형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던 추성훈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수학시간이 시작되자 내내 불안해하며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던 것. 수학문제 풀이 대신 교과서에 있는 그림들을 똑같이 그려내는 등 ‘딴 짓’을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려 노력해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야성의 파이터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추성훈의 리얼 학교생활 적응기는 9월 1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9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서인천고등학교 편에서는 1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NBA 농구스타 샤킬 오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녹화 당시 샤킬 오닐은 교복을 입고 서인천고등학교에 등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실로 가는 중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교실에 입성한 샤킬오닐은 추성훈-강남과 같은 반으로 들어가 10대 시절로 회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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