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 맨유에 역전승

입력 2015-08-31 07:58
기성용이 교체 출전하며 힘을 보탠 스완지시티가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는 31일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 맨유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스완지는 개막 후 2승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맨유는 후반 3분 웨인 루니가 내준 공을 후안 마타가 차넣어 앞서나갔다.

기성용은 후반 11분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후반 15분 팀 동료 안드레 아예우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후반 20분엔 아예우의 패스를 받은 고미스가 역전골을 작렬했다. 스완지는 이후 맨유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당한 기성용은 2~3라운드 결장 후 지난 26일 리그컵 경기에 나선 뒤 이날도 교체로 나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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