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 11월 3~5일
2006~2015 인재포럼 10년
60여개국 '글로벌 최고 지성' 한자리에
인적 자원 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인재포럼이 올해로 10회를 맞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글로벌 인재포럼 2015’를 개최합니다.
‘인재가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매년 열리는 인재포럼의 올해 주제는 ‘다양한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올해 10회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대규모로 마련되는 인재포럼에는 60여개국의 세계적 기업과 대학, 정부, 국제기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기조연설은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가 맡습니다. 1990년부터 14년간 싱가포르를 이끈 고 전 총리는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는 교육’을 주제로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어떻게 세계적 허브국가로 성장했는지 그 경험을 소개합니다.
‘인재경영의 창시자’로 알려진 제프리 페퍼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는 ‘리더십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합니다.
조직행동과 인사관리에 대한 혜안을 들려줄 것입니다.
경제계에서는 ‘디자인 경영’의 거장인 페터 제흐 독일 레드닷 회장과 ‘스타트업 창업요람’인 제너럴어셈블리의 제이크 슈워츠 CEO, 움란 베바 미국 펩시그룹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해 창의적 인재가 성장을 이끈 주요 사례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주요 대학 총장들의 참여는 여느 해보다 풍성합니다. 마이클 아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총장, 존 색스톤 미국 뉴욕대 총장, 스티븐 러바인 미국 칼아츠 총장, 리처드 데이비스 영국 스완지대 총장, 폴 존슨 호주 서호주대 총장 등 세계적인 명문대 총장이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각 대학이 벌인 개혁작업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올해 특별세션에서는 ‘국가경쟁력 분야의 세계 석학’인 채드 에번스 미국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 폴 에번스 프랑스 인시아드 교수, ‘세계 경영과 기업전략 분야의 대가’인 조지 입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중국혁신센터 소장, ‘여성의 사업기회 확대 운동가’인 데버러 길리스 캐털리스트 회장, ‘디지털 학습혁신의 선구적 사상가’인 다이애나 로튼 아이디오(IDEO) 부사장, 밀턴 첸 조지루카스교육재단 이사장, ‘세계 최고의 인구통계학자’인 마이클 타이털바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선임연구원 등 교육 및 인재개발 분야의 리더들도 참여해 국가혁신을 이끌 인재육성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행사일정과 주제, 연사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hrforum.org)를 참조하면 됩니다. 세계적인 공동번영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깊은 토론이 벌어질 제10회 글로벌 인재포럼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