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대구시 중구 성내동(대구 시민회관 맞은편)에 전국 최초로 ‘경북 청년 CEO 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 CEO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청년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북 청년CEO몰’은 판로지원 등을 고려, 대구 중심가 3층 건물을 임차한 시설로 전시판매장?카페(1층), 강의실?미팅룸(2층), 사무실(3층)로 구성돼 있으며, 경상북도 청년CEO 기업 마케팅 홍보, 제품 판로개척?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들 간 정보교류는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상설 취업상담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이상필 (사)경상북도 청년CEO협회장(테슬론 대표)은 “경북도는 2010년부터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1000여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작년 7월 사단법인 설립과 700여명의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청년 CEO몰 설치로 청년창업가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을 얻게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한 청년CEO 육성사업 결과 115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여 창업 1015명, 고용창출 1421명, 지적재산권 174건(특허 111, 상표권 36, 실용신안 21, 기타 6)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업과 도전은 청년들의 소중한 가치이고 실패 또한 성공의 자산이라며, 창의와 혁신의 DNA를 가진 젊은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대구=오경묵 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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