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추가 지정

입력 2015-08-29 07:26


대구시는 2015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28일 노보텔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서 2011년부터 지역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정하고 있는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총 45개로 늘어났다.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라파엘병원, 바로본병원, S리더스성형외과의원, 엠성형외과의원 등 4개 병원이다. 평가를 거쳐 재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6개 병원으로 곽병원, 수성한미병원, 누네안과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태오름한의원, 미르치과병원이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 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 시 차량지원,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료관광은 메디시티대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메르스 사태에 불구하고 선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최초 해외환자 1만5000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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