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조건부 '승인'

입력 2015-08-28 19:22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28일 제113차 회의를 열어 강원도 양양군이 신청한 설악산국립공원 삭도(索道·케이블카) 시범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사업 노선은 남설악 오색지구인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산 위 끝청(해발 1480m)을 잇는 노선이다.

총길이는 3.5㎞이다.

다만, 환경부는 양양군이 당초 제출한 사업 원안 가운데 7가지 부분을 보완할 것을 전제로 사업안을 가결·승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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