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 경제성 높인 '로컬식 무인택배함' 출시

입력 2015-08-28 11:35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이나 사무실 밀집지역에서는 무인택배함이 필수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택배 보관이 가능해 직접 물품을 수령하기 곤란한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인택배 시장은 중앙제어식 시스템이 주를 이뤄 기축 아파트나 소형 집합건물 등에서는 네트워크, 전원 연결과 같은 설치의 한계가 있었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된 점 역시 무인택배함의 보급을 어렵게 만든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무인택배 보관함/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보급형 무인택배함이 출시돼 화제다. (주)새누가 출시한 로컬전자식 무인택배 보관함은 유사제품 대비 최저가격대와 설치 방법의 제한이 없는 보급형 무인택배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새누는 20~3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2열 4단 8칸형의 무인택배함을 74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제품의 유지 및 보수는 새누 측이 1년간 무상 지원하기 때문에 무인택배함 관리자는 연 1~2회 가량 도어락의 건전지 교체 비용 외에는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없다.

이밖에 도어락(밀레키) 제공, 도어 처짐 및 뒤틀림 없는 고강성 경첩방식, 충격 및 파손 방지용 도어 이중 보강대 처리, 두께 1T 이상의 냉연압연강판, 분체도장 등 기존 고급형 중앙제어식 무인택배 함체와 동일한 함체 사양을 제공한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다양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기축 아파트 및 소형 집합건물의 수요를 고려해 4단(4칸형), 5단(5칸형), 6단(6칸형)으로 각각 제공되며, 심미성을 고려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외관에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 새누 대표이사 황선오는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설치 및 유지를 원하는 무인택배 시장의 요구를 고려해 보급형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무인택배의 필수적인 순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최저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누의 로컬전자식 무인택배 보관함은 에스라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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