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진흥기업이 1570억원 규모의 주택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날보다 410원(17.52%)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이 157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진흥기업은 진성주택과 1569억4175만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24.6%에 해당된다. 공사 지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다.
진흥기업 측은 "이번 계약은 계약상대인 시행사(진성주택 주식회사)가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100% 매매 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그 효력이 유효하다"며 "이를 이행하지 못 할 경우 공사도급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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