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적발 건수, 2년 새 3배 늘어난 까닭은…

입력 2015-08-28 07:05
최근 2년 사이 경찰의 성매매 적발 건수가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2012년 5만5785건에서 2013년 5만1652건, 지난해 4만8121건으로 줄고 있었다.

하지만 풍속업소 위반 유형 중 성매매 적발 건수가 2012년 3263건, 2013년 4553건, 지난해 895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2년 대비 지난해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13.7% 감소한 반면 성매매 적발 건수는 2.7배로 급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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