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맥심 화보 논란, 女 납치·시신 유기도 괜찮다? '충격'

입력 2015-08-27 17:55

김병옥 맥심 표지 논란

여성 납치를 재연한 남성지 '맥심' 화보가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온라인 상에는 맥심 9월호 화보가 게재됐다. 앞서 공개된 표지에서는 트렁크 문틈 사이로 결박된 여성의 다리가 나와있고 그 앞에서 배우 김병옥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이미 논란이 됐던 바.

이날 공개된 화보에는 김병옥이 커다란 검정색 비닐봉지를 끌고 가는 모습, 트렁크 안에는 청테이프로 결박된 여성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비하인드 컷에는 "트렁크 안 여자 시체로 열연했다"며 모델이 된 스태프 설명이 함께 적혀 있다.

맥심 측은 "악역 배우 김병옥을 느와르 영화 속 악인으로 설정한 화보"라며 "살인이나 사체유기 등을 영화적으로 표현한 것은 맞으나 성범죄적 요소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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