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27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PGA투어 더바클레이즈에서 랭킹 수성에 나선다.
스피스는 2주 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3일자 랭킹에서 1위 스피스(12.35점)와 2위 매킬로이(12.30점)의 랭킹 포인트 차가 0.05점에 불과해 이번주 열리는 바클레이즈 대회에서 다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부터 나서지만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스피스가 이번 대회에서 14위 안에 들지 못하면 매킬로이가 다시 1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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