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한 가족단위 숲 치유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24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185가족 총 55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 가족 숲 속 여행은 오는 9월6일부터 11월21일까지 기간에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0회 사기막골 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 금토산, 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매회 15가족, 45명(4회차는 50가족 150명)이 모여 계곡체험, 아토피와 흙의 관련성 알아보기, 오감 생태놀이, 자연 관찰, 숲 산책, 낙엽 공으로 축구 경기 등 야외 체험 활동을 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해 과자 성분 비교하기, 우유·친환경 비누·보습제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돼 증상 개선과 예방이 기대된다.
숲 속 여행에 참여하려는 아토피 가족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www.ggumtree.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 마을에 친환경 아토피 치유방 5개 동을 조성 중이다.
성남시민에게 장기 입주 우선권이 주어져 월 20만원(보증금 200만원)에 황토치유방을 임대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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