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8강 정윤종-김준호 출전, 4강 오를 2인은?

입력 2015-08-26 11:09
<p>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3 8강 2주차 경기를 27일(목)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2주차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8강 2주차 경기에는 정윤종(mYinsanity_Rain),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 김준호(CJ ENTUS_herO), 김명식(무소속_MyuNgSiK) 등 네 명이 마지막 남은 4강 대진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먼저 1경기에는 수비 일변도에서 변화를 꾀한 정윤종과 참신한 전략가 이병렬이 격돌한다. 최근 GSL 시즌2를 비롯해 홈스토리컵 시즌10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은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에 공격적인 모습 또한 가미하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이병렬 또한 자신의 장점인 운영에 군단 숙주 활용이라는 깜짝 전략을 더하며 에이스로 거듭난 만큼 각 종족별 자존심을 건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2경기에서는 WCS 포인트 랭킹 1위 김준호가 김명식을 상대로 4강 도전에 나선다. 현재 김준호는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입상한 것은 물론, WCS 포인트 6,400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올 시즌 4명의 시드권자 중 유일한 생존자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유력한 4강 진출자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상대인 김명식도 지난 16강에서 특유의 심리전과 이른바 판짜기를 통해 시즌1, 2 준우승자인 조중혁(SK Telecom T1_Dream)을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강부터 4강전까지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6강 선수들의 아이콘 뱃지와 스베누 뱃지 등 총 17종의 뱃지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중 스베누 뱃지가 당첨되는 관람객에게는 선수 아이콘 뱃지 4종이 담긴 쿼터백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선수 아이콘 뱃지는 지난 시즌 4강부터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는 16강에서부터 선수 전원의 뱃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10번 이상 출석 시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며, 20번 이상 출석할 시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2주차>
1경기 정윤종 vs 이병렬
2경기 김준호 vs 김명식
* 모든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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