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폭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장중에는 3000선마저 위협받았다.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5.78포인트(6.41%) 하락한 3004.13으로 출발한 후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73.25포인트 (5.4%) 하락한 3036.66에 거래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8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패닉장세를 지속하며 장중 3000선을 위협했다. 다만 급락 부담감과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을 조금씩 되돌리는 모습이다.
중국 국무원이 전날 3조5000억위안(약 650조원)에 이르는 양로보험기금에 대해 30%(약 1조500억위안·195조원)까지 주식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좀처럼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 절하에 이어 제조업 지표가 6년5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자 투자자들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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