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최근 남북간 긴장고조로 경제협력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번 공동 보도문 발표로 남북 경제협력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그동안 남북 경협 5대 원칙을 발표하는 등 남북 민간교류를 위해 준비해 왔다"며 "남북 상황이 진전되면 평양 연락 사무소 개설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2시 청와대는 43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 합의을 본 남북 고위급 접촉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북측은 비무장지대 지뢰도발에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측은 즉시 대북확성기방송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의 6개 항목에 합의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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