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임춘택 교수 연구팀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전력전자학회지(IEEE Transaction on Power Electronics)의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구진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스트(총장 강성모)는 25일 최우수 논문상에는 지난해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전력전자학회지에 출판된 579편의 논문 중 심사를 거쳐 3편이 선정됐다.
수상 논문은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자기장 능동차폐 방법(Generalized Active EMF Cancel Methods for Wireless Electric Vehicles)'.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상용화에 걸림돌이었던 자장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는 최수용, 구범우 카이스트 박사과정 및 허진 플라즈마아트 박사, 이성우 삼성전자 박사, 이우영 현대자동차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임 교수는 "대학원생들의 노고가 컸다"며 "이 기술이 무선전력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캐나다 몬트리올 정기 총회장에서 열린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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