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5일 KTH에 대해 하반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매(트레이딩 바이)'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반대로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97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텐츠 유통 매출은 6% 줄어든 124억원, T커머스 매출은 57% 증가한 9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고정 비용의 증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T커머스 관련 인력 증가와 플랫폼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15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손 연구원은 "T커머스 매출이 지난해 3분기 이후 전년 대비 평균 61%씩 성장하고 있다"며 "채널 확장을 통한 T커머스 거래액 증가로 매출이 전반기보다 20% 증가한 20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플랫폼 비용 등 관련 비용 지출이 계속된면서 T커머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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