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1만명 가입
[ 안정락 기자 ]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아이오티앳홈(IoT@home)’이 출시 3주 만에 1만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1일 선보인 이 서비스에 하루 평균 400여명이 신청해 현재 가입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오티앳홈은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열림감지 센서, 가스록(gas lock), 스위치, 에너지미터, 플러그, 허브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집안 창문이 열리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열림감지 센서 기능이었다. 전체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 기능도 전체 가입자 30%의 선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가정용 IoT 서비스를 스마트폰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서 ‘불 꺼’ ‘가스 잠가’ ‘문 열어’ 등과 같은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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