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르꼬르동블루 찾은 '요리계의 피카소'

입력 2015-08-24 17:19
佛르셰프 선정 '셰프들이 뽑은 최고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 김봉구 기자 ] ‘셰프들이 뽑은 최고의 셰프’로 선정된 세계적 거장인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가 한국을 찾았다.

숙명여대는 가니에르가 24일과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드 트립(field trip)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감각적 인테리어로 유명한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과 주방 투어, 르 꼬르동 블루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코스 메뉴 시식 등으로 구성됐다. 가니에르 셰프와 직접 만나 그만의 요리 철학과 아이디어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니에르 셰프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오너 셰프이자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린다. 올 초 프랑스 요리전문지 ‘르 셰프’ 설문에서 ‘최고 셰프들이 뽑은 최고의 셰프’에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대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 요리기술 교육을 비롯해 외식업계 탐방, 현장실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랑스에 본교를 둔 르 꼬르동 블루는 120년의 전통을 자한다. 28개국 56개 캠퍼스에서 매년 2만2000여명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공식 한국 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www.cordonbleu.co.kr)는 오는 10월5일 개강하는 요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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