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국내 포스(POS·판매관리시스템) 선두기업 인수로 신규 모멘텀을 추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홍식 연구원은 "오케이포스 지분 70%를 190억원에 양수하기로 하면서 신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포스 사업 진출은 NICE 금융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경우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케이포스는 2007년 설립된 포스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1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한 회사다. 국내 포스 시장 점유율 42% 수준으로 이 분야 선두다.
정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이 향후 핀테크, 빅데이터 산업 확대의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개인 창업자의 프랜차이즈화 진행, 도소매와 서비스업 매장 대형화 추세로 포스 수요는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정보 분석에 의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포스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안정적인 사업 구조 아래에서 신규 성장 모멘텀이 추가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케이포스의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50% 이상으로 향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까지 영역 확대에 袖曠?앞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9.6%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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