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③구성]교육·문화·휴식·레저 원스톱 생활 가능한 단지

입력 2015-08-24 07:32
수정 2015-08-24 10:26
시립유치원, 초중고교 4개 학교 예정
6개 테마파크, 단지 곳곳에 마련될 계획


[ 용인= 김하나 기자 ]대단지 아파트는 장점이 많다. 시세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하나의 건설사가 대단지를 한꺼번에 짓기는 무리가 있다. 또한 대단지들은 택지지구에 들어서다보니 여러 건설사들이 블록별로 나눠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슷한 면적이라도 입주민들의 만족도에 따라 시세가 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7400가구라는 대단지를 대림건설만이 맡게 된다. 이처럼 시공을 맡은 건설사는 분양 판촉과 단지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모든 건축, 설계기술을 총 동원해 아파트를 짓게 된다. 외관과 제품·설계면에서 다른 단지를 압도하고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아파트 단지처럼 조경 설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공원, 주민 휴식 및 공용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 웬만한 신도시 수준의 생활환경을 갖추게 된다. 70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새로 지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3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더라도 초등학교 정도만 허가 조건이 된다. 때문에 연속성 있는 정주 요건이 안되다보니 이사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단지 가까이에 고등학교가 있어야 유해환경이 적고 학원가가 형성돼 교육환경이 나아지는 면이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2개의 초등학교, 1개의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시립유치원도 구획되어 있다. 그야말로 입주민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뿐만 아니다. 공공청사를 비롯해 종교시설, 근린상가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다. 1~7블록까지 모두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공원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문화체육 단지의 남서쪽에는 테라스하우스가 자리잡은 1블록이 들어서게 된다. 1블록의 북쪽에는 캠핑 파크(camping park)가 마련된다. 캠핑, 바비큐, 파티 등이 가능한 입주민만의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단지의 중심부이자 가장 큰 블록은 5블록이다. 단지 중앙로를 기준으로 서측에 있다. 5블록의 남측에는 라이브러리 파크(library park)가 만들어진다.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인데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된다. 향후 만들어질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자유로운 사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5블록의 북측이자 3블록 사이에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마 설치된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인데 재미와 감성을 더하는 대규모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시립유지원과 초등학교도 구획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의 놀이공간으로 적합해 보인다.

단지의 중심부 서측에는 6블록이 있다. 5블록 다음으로 큰 단지다. 6블록의 북측이자 4블록과의 사이에는 스포츠 파크(sports park)가 들어선다.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이 모두 설치되고 실내체육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 에코파크(eco park) 등도 블록 사이에 조성된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입주민의 생활에 여유를 더한다는 게 대림산업의 계획이다.

입주 초기에 불편함으로 꼽히던 인프라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한다. 서울 신사동의 가로수길 660m보다 약 90m 더 길다.

건물만 들여놓는 것이 아니다. 설계, 업종구성(MD)도 대림산업이 직접 맡게 된다.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한다는 것.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된 뒤 분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선 5년간은 관리를 도맡을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스트리트몰을 1층에만 계획했다.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분리하는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배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스트리트몰은 사업부지 내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특수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서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현장의 같은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물과 아이스크림, 커피, 빵 등을 무료로 맛볼 수도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의 1번지 일원에 있다.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1899-74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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