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임윤택의 메시지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입력 2015-08-22 12:02
수정 2015-08-22 12:02


'사람이좋다' 이혜림이 남편 임윤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의 아내가 등장해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은 “임윤택이 ‘이제는 남편으로 살고 싶고, 아빠로 살고 싶다’는 말을 되게 많이 했다. 거의 마지막 순간에는 ‘나한테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시간이 주어진다면 정말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라는 말을 하더라”고 임윤택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임윤택이 공연 중 팬들에게 남긴 말을 공개했다. 당시 임윤택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때까지 지내다 보면 짜증 나는 일들이 있지않냐. 뭔가 차가 막힌다거나 연인하고 싸웠다거나 부모님하고 갈등이 있는데 짜증 나는 일들이 생각하기 쉬워서 많은 거지 생각해보면 행복하고 좋은 일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윤택은 “여러분,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여러분이 찾은 거다. 부디 하루하루 행복을 꼭 쌓아서 대박 로또 행복이 한 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는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라며 "임윤택의 아내인 게 고맙다. 리단이를 선물해주고 가서 고맙다"라고 임윤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혜림 씨는 이어 "나중에 남편을 만났을 때 부끄러운 사람이 싶지 않다. 나중에 만났을 때 칭찬 받고 싶다. 나 잘 살다 왔다고. 리단이와 열심히 살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사람이 좋다'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임윤택 아쉽다 정말" "사람이 좋다 임윤택 안타깝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 보고싶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 노래 정말 좋았는데" "사람이 좋다 임윤택 믿기질 않는다" "사람이 좋다 임윤택 여전히 살아있는듯" "사람이 좋다 임윤택 슬프네요" "사람이 좋다 임윤택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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