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가만히 누워있는 식물인간 연기하며 받는 회당 출연료 '논란'

입력 2015-08-20 10:52
수정 2015-08-20 10:53

김태희 '용팔이' 회당 출연료 논란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의 회당 출연료가 공개됐다.

작품 속 김태희(한여진)는 극중 연인과 도로를 달리던 중 결혼을 막으려는 오빠의 방해에 교통사고로 3년째 식물인간 상태다. 드라마 4회가 지나는 동안 김태희는 병원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곧은 자세로 누워있었다. 가끔 회상신에서 정상적인 연기를 펼치지만 이마저도 3분을 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김태희 회당 출연료가 공개돼 일각에서는 '누워서 돈을 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15일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용팔이'로 회당 약 40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지상파에 나오는 여배우 중 A급이다. 남자 주인공인 주원과 큰 차이 없는 출연료"라고 밝혔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주원(용팔이)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김태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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