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전용 59㎡ 및 84㎡로 구성
분양가 3.3㎡당 800만원선…중도금 이자후불제
8월21일 견본주택 열고 8월27일부터 청약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마석택지개발지구 바로 옆에 지을 아파트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8월21일 개장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 마석일대에서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7개동에 6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 및 타입별로는 △59㎡A 274가구 △59㎡B 69가구 △84㎡A 177가구 △84㎡B 100가구 등이다. A타입은 판상형 구조이며 B타입은 타워형으로 구분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계약금 10%를 두 차례로 나눠 낼 수 있다. 1차로 500만원을 납부하고 한 달 뒤에 나머지를 내면된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 된다.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는 셈이다.
대우건설은 마석 호평 평내 일대에서 처음 푸르지오 아파트를 선보이는 만큼 차별화될 실내 평면 및 단지구성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사지형을 활용해 지하 2층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은 법정주차대수의 136%로 설계돼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지하 주차장에서 각 동으로 연결돼 주차하고 비나 눈을 맞지 않고 집으로 올라갈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2곳의 입주민공동시설인 유즈(Uz)센터가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클럽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과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을 각각 들일 예정이다.
아파트 실내는 수납공간을 강조해 설계됐다. 전용 84㎡의 경우 건조식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를 주방 한쪽에 배치한다. 안방 드레스룸은 걸어 들어가서 옷을 걸 수 있는 워크인(walk-in)구조여서 널찍하다. 주방에는 PC 등을 놓을 수 있는 주부전용공간도 마련된다.
전용 59㎡의 작은방 2개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 입주자가 원할 경우 방 하나로 넓게 꾸밀 수 있다. 방이 넓어지면서 수납장도 넓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방 입구 옆쪽으로는 팬트리가 새로 설치돼 수납공간이 확보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가 천마산 자락에 들어서 여름에는 시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겨울철에는 난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층 유리창호로 시공된다. 열에너지가 외부로 방출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로이(Low-E)유리로도 마감된다.
인접한 마석택지개발지구 및 창현택지개발지구는 이미 입주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마석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라초·중학교는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300m쯤 떨어져 있다. 학원가도 멀지 않다.
대우건설은 8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28일 1순위, 8월3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은 9월4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9월9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0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151의4 하이마트 옆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1899-6705>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임지혜 인턴기자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