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이 주변 아파트 10층 높이
주차공간 법정대비 136%로 넉넉
[김호영 기자]대우건설이 8월28일부터 청약을 받는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아파트는 마석택지개발지구 바로 옆으로 천마산 자락에 들어선다. 천마산 일부 자락이 개발되지 않고 그대로 아파트 대지경계선 안으로 들어올 정도다.
산자락 아파트의 특징은 주변 아파트에 비해 대개 높은 곳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도 마석택지지구의 신명스카이뷰 아파트에 비해 훨씬 높다.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결과 마석 푸르지오 1층은 신명스카이뷰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시원스런 조망이 예상된다는 의미다. 게다가 마석 푸르지오는 주변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널찍한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락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경사지형을 활용해 데크방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땅을 파 내려가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어서 주차공간이 여유 있게 배치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