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본사가 소재한 전남 나주일대에 조성하는 에너지밸리사업의 추진체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정책협의회가 19일 발족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전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기초전력연구원, 전기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발전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과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협의회에서 에너지밸리 조성과 관련해 고용햇살 프로젝트,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협력방안 추진 등 그 동안의 실적과 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자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기초연과 진흥회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교육 및 R&D 지원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에너지밸리 조성 목표인 기업 500개사 유치에 담긴 의미는 한국전력의 성장동력 창출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의 모든 숙원사업을 일시에 해결하는 것”이라 며,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외국기업 유치 등을 포함하여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나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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