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 '월천족(族)'이 답이다

입력 2015-08-19 16:19
수정 2015-08-19 16:20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늘어난 수명, 빨라지는 은퇴’에 맞춰 노후대비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먹고사는 일만 해도 벅찬데 은퇴 후의 삶도 준비해야 한다니 막막할 따름이다.

갈수록 고령화는 심화되고 저성장·저금리 기조는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과거 부동산 호황기 때와 같은 부동산 시세차익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그 중에서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세 수익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월세 로망’도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하기, 부동산 포트폴리오 리모델링하기, 구체적인 투자 목표를 세우고 수익률 및 공실률 꼼꼼히 따져보기 등 살펴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는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은 책이다. 노후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왜 수익형 부동산인지, 성공적인 임대사업을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설명을 읽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과 의문들이 시원하게 풀릴 것이다.

저자인 양지영은 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과 부동산자문회사 저스트알에서 발행하?<노블에셋> 등에서 부동산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또한 내집마련정보사에서 정보분석팀 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리서치실 실장으로 현업에 몸담고 있다.

중개업자, 강남아줌마, 부동산전문가는 물론 나라 밖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부동산고수들의 실전 투자노하우를 꿰뚫고 있다.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임대사업 준비 과정부터 임대사업 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소액투자 방법까지 책에 제시했다"며 "월세로 1000만 원 버는 ‘월천족’이 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현금 흐름이 시작되는 30대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416쪽, 신국판 | 원앤원북스 | 1만6000원|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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