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제휴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모바일 쇼핑 사업에 나선다.
GS홈쇼핑은 씨트립과 '중국 관광객 대상 쇼핑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요우커 대상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트립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데이터와 GS홈쇼핑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요우커별 개인화된 한국 여행 및 쇼핑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앱에서는 요우커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상품 및 GS홈쇼핑의 히트상품을 지정한 날짜에 호텔 및 숙소로 배송해주는 모바일 쇼핑 서비스 외에도 테마파크 입장권, 외식 쿠폰 등 모바일 쿠폰 판매, 위치정보에 기반한 요우커 인근 할인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가 이뤄질 계획이다.
김준식 GS홈쇼핑 뉴비즈니스 사업부 상무는 "GS홈쇼핑은 중국 홈쇼핑 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로 배송 서비스와 T몰 입점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면서 "모바일 채널을 통해 요우커들의 접근성을 높인 신규 사업을 실시, 한국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국경 없 ?쇼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