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 관광 인프라 활용서울, 부산 패밀리 콘서트와 나이트 파티 등 대규모 경품까지 롯데그룹 관광 주력사인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 3사가 힘을 합쳐 오는 10월까지 중국인 관광객 5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유커가 선호하는 한류스타 콘서트,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나이트 파티는 물론 고급 승용차를 증정하는 경품행사까지 총력전에 나선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작년 제19회 패밀리 콘서트 중 EXO 공연 롯데면세점은 9월 부산에 이어 10월 서울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해 2만 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2015 패밀리 콘서트 온 더 비치'에 김수현, 2PM, 원더걸스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다. 11월에 개최 예정이던 서울 패밀리 콘서트는 10월로 앞당겨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행사에서 중국인을 포함 외국인 관광객 약 3만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라 롯데면세점은 9월 11일 저녁 10시 반부터 새벽 5시까지 롯데월드어드벤처에서 나이트 파티를 열고, 외국인 1만 명을 포함 내외국인 1만 5천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롯데 3사가 제공하는 한국 관광 상품을 통해 1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숙박, 쇼핑 특전을 포함 고급 승용차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3개월 간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작성 관광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신형 SUV를 증정한다.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이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하는 데 각 사의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라며 "오는 10월까지 롯데 관광 3사가 유치할 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이 조속히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고 전했다.롯데에 대한 국내 여론의 악화 및 면세 사업권이 달려 있는 현 시점에서 롯데는 이번 관광객 유치에 대대적인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 및 다양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 5만 명을 유치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이전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롯데의 의지에 업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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