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창경궁 야간개장에 개인컵 가져오면 '공짜 커피' 쏜다

입력 2015-08-18 08:2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문화재청 창경궁의 여름 야간 특별 관람 기간 중 무료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창경궁 야간 관람 기간 중 옥천교 앞에서 매주 수요일인 8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텀블러 등의 개인 다회용컵을 지참한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스 커피를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2009 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의 명사 강연 문화 행사를 후원하며 정기적으로 고궁 청소 및 식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2015 코리아 머그 및 2015 코리아 텀블러 판매액과 코리아 카드 충전액 일부를 문화재청 문화유산 국민신탁의 유물 보존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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