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베트남서 2억달러 수주

입력 2015-08-17 19:44
[ 윤아영 기자 ]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7일 베트남에서 2억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카마우 가스 프로세싱 플랜트’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회사인 페트로베트남그룹의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가 발주한 사업으로 천연가스를 분리·정제해 잔여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컨텐세이트(천연가츠층에서 채굴되는 초경질원유) 등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공사다.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2억1300만달러(약 2530억원)이며 주관사를 맡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사업 지분은 65.5%(1억3900만달러)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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