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인근 해역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4시 56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61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이 밝힌 위·경도의 진앙은 북위 37.18도, 동경 125.38도 지점이다.
인천기상대는 지진 규모가 크지 않고 연평도에서도 비교적 떨어진 해역에서 관측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에도 연평도 동남동쪽 14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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