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대상 무료법률상담 '큰 호평'

입력 2015-08-17 16:48
경기 이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번에 해결해 주고 있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총 900여건(민사, 가사, 부동산, 세무 등)의 법률상담을 통해 법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용기를 주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시민무료법률 상담실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총 11명의 법률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상담일정은 매월 첫째 주와 셋 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작은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시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사건과 기업활동, 창업, 세무, 부동산 등에 관련된 사항으로 정확하고 심도있는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이 이뤄지고 있다.

창전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주택 근저당으로 임대료를 모두 빼앗길 위기에서 무료법률 서비스 소식을 듣고 시청을 찾아 법률상담관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법률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시민 누구나 양질의 무료법률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가지 법률문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해 받는 법률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 실시하는 현장 법률상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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