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및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도 우드슬랩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통원목 식탁으로 주방을 고급스럽게 꾸미는 것은 물론, 통원목 테이블(떡판테이블)로 거실의 분위기를 180도 다르게 연출하는 등 우드슬랩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일부의 우드슬랩 고객들은 저품질의 통원목 테이블을 선택, 사후 관리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원목은 건조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일부 업체에서 건조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급속도로 뽑아내거나, 가마의 증기와 열을 이용한 강제 건조만을 거친 우드슬랩을 판매해 심하게 뒤틀리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우드슬랩을 구매할 때는 ▲완성된 실물을 보고 구매할 것 ▲수종과 건조기간 및 마감을 확인할 것 ▲원목을 취급하는 노하우가 있는 업체인지 따질 것 ▲공장 시설을 확인할 것 ▲가격보다는 나무의 질과 무늬를 볼 것 ▲A/S가 가능한지 등의 사항을 철저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구매과정을 거쳐야만 만족스러운 우드슬랩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디자인 원목가구 기업 퍼니매스는 일본의 모쿠바와 협약을 맺어 최고 수준의 우드슬랩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모쿠바는 나무를 구입하기 위해 전 섟?각지로 다수의 인원을 파견하는 것은 물론, 대량으로 양질의 통원목을 수입하고, 각 분야에 정통한 장인과 첨단시설을 이용해 제재 및 마감작업을 직접 하고 있다.
또한, 모쿠바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원목 건조의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우드슬랩은 한국과 기후가 비슷한 지역에서 모든 작업이 이뤄져 국내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다.
퍼니매스 서호등 대표는 “자사는 오랜 시간의 연구와 많은 투자과정을 거쳐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가공 기술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일본의 모쿠바와도 협업을 맺어 훌륭한 우드슬랩을 공급하게 됐다”며 “우드슬랩의 수요가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품질 좋은 제품을 선택해 후회를 남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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