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비즈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독서실, 차량 승하차 등 자녀 위한 시설 다양
[ 김하나 기자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도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더불어 복합단지에 들어서지 않고 오피스텔만 단독으로 꾸며지는 단지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아파트 못지 않은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들어 신도시에서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광교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아파트와 비슷한 전용면적 59~84㎡의 중형 오피스텔은 노후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의 아파트 전세가가 오르면서 수요자들이 가족단위의 실거주가 가능한 넓은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다 보니 같은 주거여건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더욱 인기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넓은 단지를 보유하는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풍부한 녹지공간은 물론,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도 해결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은 이러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된 단지다. 사실 이러한 대형 오피스텔 단지에는 어린이집이나 100% 지하주차장과 같은 시설에 대한 의무가 없다. 그럼에도 신도시에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시행사(신영)의 의지가 단지 곳곳에 담겼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7개동으로 구성된다. 7개의 동들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동간의 간섭이 적도록 배치됐다. 고층의 동은 6개동으로 중앙에 2개동, 동측과 서측에 비스듬하게 2개씩 4개의 동이 배치됐다. 나머지 1개동은 단지 중앙에 저층형으로 설계됐다. 저층형 오피스텔은 테라스 혹은 다락을 갖춘 형태가 배치된다.
중앙에 배치되는 2개의 동은 정남향인데다 앞뒤로 막힘이 없어 큰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양면으로 배치되는 동들은 골프장이나 위례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남측 중앙에는 주 출입구가 있고, 동측으로는 부출입구가 있다.
단지는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고 100% 지하에만 배치된다. 주출입구에는 유치원이나 학원 차량이 승하차 및 회차할 수 있는 '스쿨존'이 마련된다. 소형 주거상품이다보니 입주민에게 어린 자녀가 있을 것을 감안해 이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다. 별동으로 어린이집도 단지 중앙에 배치된다. 어린이집 앞 쪽으로는 놀이터와 연결된다. 지상 1층으로 마련되는 어린이집은 자연광이 아이들의 교육실까지 들어오도록 배려한 설계가 도입됐다.
아파트 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적극 도입했다. 중앙에 마련된 2개의 동 저층부에 들어서게 되는데, 지상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에 진입할 수 있다. 맞은 편은 근린공원과 연결되다보니 탁트인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부모와 자녀가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도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GX룸 등 건강을 위한 웰빙 공간도 설치된다. 코인세탁실, 노래방, 패밀리라운지 등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도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시설로는 비즈니스센터가 마련된다.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형 오피스와 미팅이나 휴식이 가능한 공간도 배치됐다.
일반 아파트에도 보기 어려운 특별한 공간으로는 초대형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104동 최상층에 입주민들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게스트룸은 원룸이나 투룸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 단지에는 2개 세대를 터서 만든 게스트하우스다.
3개의 방과 3개의 욕실, 넓직한 주방과 거실이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안방격인 마스터룸에는 초대형 드레스룸까지 있다. 숙박은 물론, 이벤트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의 서측으로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계획되어 있다. 휴먼링과 맞닿아 있는 상가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는 소형 아파트가 적고 전세값이 급등하다보니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지하철 9호선 중앙삼성역5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99-27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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