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올바른 이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교육’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4월과 7월에 실시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심화한 것으로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용인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온실가스 할당업체 및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담당자,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도내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교육인원은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에 필요한 배출권거래제 관련법 이해 및 해외사례, 배출권 거래시장 등 기본개념과 외부감축사업, 배출량 예측, 우수 선도기업 대응사례, 탄소상품 소개, 배출권 시장진출 및 투자전략, 모의거래 등 8강좌로 구성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agec.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28일까지 이메일(ksearigh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이나 아직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대응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은 이들이 배출권거래제 과정을 이해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지구적 노력과 국가 온 품】?감축목표에 따른 것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들이 매년 배출 할당량을 부여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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