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말 휴일에도 정비서비스 운영…'365일 무휴'

입력 2015-08-16 10:12
수정 2015-08-16 10:12

현대자동차는 주말과 휴일에도 직영 서비스센터를 가동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연중 원하는 날짜에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는 지난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이달부터는 수원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정비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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