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전시회 ‘호스피탈 엑스포(HOSPITAL EXPO 2015)’에 참가할 도내 의료 관련 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978년부터 매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호스피탈 엑스포 전시회는 국제병원, 임상의학, 제약, 실험 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이다.
지난해에는 475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딜러, 의료 전문가, 병원 종사자 등 3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10월21일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기 제조사, 제약사, 병원 등이며 6개사 내외로 선발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기업에게는 경기도 의료산업 홍보관 부스를 제공하며 자카르타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12월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업체 견학과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와 조합 홈페이지(www.medinet.or.kr, 070-8892-3834)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9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가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의료 진출 ?기대되는 거대 시장이다”며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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