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대상 이은우 감독
[ 선한결 기자 ]
“특별한 장비 없이 혼자 찍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서 기쁩니다.”
박카스 29초영화제에서 ‘전우애 회복은 피로회복부터’로 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은우 감독(28·취업준비생·성균관대 졸업·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이 감독은 박카스를 통해 오가는 정으로 일상 속 갈등을 푸는 내용의 영상을 출품했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는 “누구든 오래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 저변에는 사람들끼리의 애정과 신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선 1인2역 연기가 돋보인다. 이 감독이 편집과 연기, 내레이션 등을 모두 혼자 했다. 취업준비생인 그는 “문화콘텐츠산업에 관심이 많다”며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 ?岷舡?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