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진행

입력 2015-08-12 16:42
경남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경남도가 지원하는 형태다.

창원 상남시장, 명서전통시장, 도계시장, 가음시장대상가, 반송시장, 성원그랜드쇼핑, 마산 수산시장, 김해 외동시장, 김해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 진주중앙시장, 진주동성상가시장 등 12개 시장이 참여한다.

그랜드세일은 14일 이후 휴가철(8월)과 추석(9월), 김장철(12월) 등 3회에 걸쳐 시장별 특성에 맞게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인 할인품목과 할인폭 등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이 침체된 전통시장으로 고객들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시장상인회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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