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균, 여린 '소녀감성' 고백…"뽀로로 보며 눈물 뚝뚝"

입력 2015-08-12 16:17

'라디오스타' 김성균이 강한 남성의 향기와는 상반되는 여린 ‘소녀감성’을 고백했다.

김성균이 TV만화 뽀로로를 보며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하는 등 여린 남자의 면모를 과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퇴마:무녀굴'의 네 주연배우 유선-차예련-김성균-김혜성이 출연하는 ‘남자를 울려’ 특집이 진행된다.

평소 상남자 이미지를 풍기던 김성균은 흰 셔츠와 안경으로 부드러운 아티스트의 느낌을 강조하고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극중 배역을 잊게 만드는 솔직하고 담백한 반전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윤종신이 "김성균 안엔 소녀가 있다"라는 유선의 말을 전달하며 "심지어 뽀로로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렸다고"라고 묻자 김성균은 뽀로로를 보며 급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흘리게 됐던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김성균은 "드라마 같은 걸 봐도 집사람은 안 우는 거에요"라면서 "근데 저만 우니까 안 들키려고 뒤에서 막~"이라며 아내의 뒤에서 몰래 숨어 우는 시늉을 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스틸 속에는 김성균이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성균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분위기 있는 무대를 만들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소녀감성’의 소유자 김성균이 뽀로로를 보고 눈물지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김성균의 반전매력 터지는 입담과 분위기 있는 무대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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