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에 2% 급락…710선도 위협

입력 2015-08-12 10:42
[ 박희진 기자 ]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2% 넘게 키우며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장 중 720선을 내준 데 이어 71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4포인트(2.68%) 내린 712.6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260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6억원, 148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음식료·담배 화학 등이 4% 넘게 빠져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가 더 많다. 동서와 메디톡스 씨젠 등은 5%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렌텍이 2분기 적자 지속 소식에 2% 하락 중이다. 모두투어는 위안화 약세 피해 우려에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반면 CJ E&M과 컴투스는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각각 3%, 4%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