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본격적 수익창출 구간…목표가↑"-HMC

입력 2015-08-12 07:48
[ 노정동 기자 ] HMC투자증권은 12일 CJ E&M에 대해 "사업 전부문에 걸쳐 본격적인 수익창출 증대 구간으로 진입한 것으로 펑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성진 연구원은 "컨텐츠 경쟁력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라 방송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넷마블 게임즈의 연이은 호조세도 지속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넷마블의 경우 3대 주주인 텐센트와 순조로운 협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주주로 참여한 엔씨소프트와 합작 사업인 '프로젝트S'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디지털과 해외공략이라는 방향성도 유효한 것으로 그는 봤다. DiA TV, 카카오TV 등 MCN(다중채널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s)과 PIP(플랫폼 간 교류·Platform In Platform)도 확대 중이며, 서비스 트래픽도 증가세에 있다는 게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컨텐츠 해외 진출 전략도 곧 성과를 드러낼 것이라는 판단.

지난 2분기 실적은 음악과 공연 부문의 부실 제거 후 정상화 기조가 반영된 실적이라는 평가. 컨텐츠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방송 부문의 호조세로 인해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노ㅅ?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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