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대주주 변경 우려에도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SK

입력 2015-08-12 07:40
[ 이민하 기자 ] SK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해 대주주 변경 우려에도 영업환경 변화는 없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MBK가 지분 매각을 결정한다고 해도 코웨이의 영업환경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 조저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최대주주는 코웨이홀딩스로 지분 30.9%를 보유 중이다. MBK는 코웨이홀딩스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의 배경은 MBK의 홈플러스 인수전 참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MBK의 홈플러스 인수 참여가 이번 지분 매각 이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MBK파트너스는 국민연금과 함께 7조원 규모의 홈플러스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매각 본입찰은 오는 24일 결정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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