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로런스 레식 교수,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 선언

입력 2015-08-12 06:50

'공유경제' 개념의 창시자로 유명한 사회운동가이자 하버드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의 저명 학자인 로런스 레식 교수가 11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레식 교수는 이날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다가오는 미국 노동절(9월의 첫째 월요일)까지 100만 달러가 모이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 정치제도의 개혁을 위해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레식 교수는 출마 이유에 대해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권자의 권익을 향상하는 '시민평등법'의 입법 관철이 목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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