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한국 독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7개 대학에서 경영·경제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50여명이 11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화여대 경영대학이 이날 개최한 제7차 국제학생포럼에서 ‘기업가 정신과 경영 혁신, 경제적·사회적 공정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모든 부문에서 끝없는 경쟁이 이뤄지는 글로벌 시대에 대학도 새로운 교육환경과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가 정신과 경영 혁신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경영학의 혁신을 이루는 데는 물론 시대의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찾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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