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총수 사면 소식에 SK그룹株 '화색'…SK증권 우선주 16%↑

입력 2015-08-11 09:18
수정 2015-08-11 09:26
[ 채선희 기자 ] SK그룹주가 최고경영자(CEO)의 광복절 특별 사면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중이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SK C&C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 SK케미칼은 1%대 상승세다.

이날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안을 심의한 결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관련 그룹주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법무부는 전날 특별사면과 복권, 특별감형대상자를 심사해 최태원 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경제인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은 특별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화그룹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한화테크윈, 한화가 상승중인 가운데 한화화인케미칼과 한화투자증권이 1%대 상승세인 가운데 한화케미칼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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