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의 집요함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조한철이 김성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조한철은 장영남의 사주로 김성령을 무너뜨리기 위해 과거를 캐던 중 김성령의 본명은 물론 생모까지 찾게 됐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실을 알던 스님을 뒤를 밟아 요양원을 찾아냈고, 생모를 다그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조한철은 생모를 다그치며 광기 어린 눈빛을 선보여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또한 김성령의 과거를 쫓으며 둘 사이에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해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뇌리 속에 이형사를 각인시키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한철이 김성령의 생모를 찾아냄으로써 정상에 문턱에 온 김성령을 저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만庸?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